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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부기] 22년 1월 얼어붙은 경매 시장 분위기
    부동산 경매 2022. 1. 10. 22:00

    안녕하세요

    조아저씨의 부동산이야기

    조부기 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얼어붙은 경매시장 분위기입니다.

     

    부동산을 할인된 가격에 살수있는 유일한 창구로 여겨졌던 경매시장에도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지지옥션의 작년 12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율은 46.9%라고 합니다. 

    100건의 물건이 경매로 올라오면 그중 54개는 유찰 된다는 뜻인데요

     

    2014년 10월 46.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작년 9월까지는 서울아파트 기준 평균 응찰자가 7.2명 이었지만

    작년 12월 한달동안은 평균 3.4명으로 응찰자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또한

     

    감정가 대비 낙찰가 또한 115% 에서 103.3%로 낮아졌습니다. 

    감정가 10억의 아파트가 예전에는 11억5천에 낙찰 받았다면

    지난해 12월에는 10억3천만원에 낙찰 받을 수있었던 것이죠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있는 창구로 여겨졌던 

    경매시장이 얼어붙은데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코로나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테이퍼링이 시작되며 금리가 인상될것으로 보는 관점이 우세하다는 것입니다.

     

    경매는 특성상 일반 매매보다 대출이 조금더 원활 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대출을 많이 끼고 살수 있는 만큼 금리의 부담이 구매력의 한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두번째는 하락장이 온것은 아닐까 하는 관망세가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경매가격은 통상 3~6개월전에 감정됩니다.

     

    경매 감정가는 통상 매매가격 대비 5~10%정도 저렴하게 책정됨에도3~6개월전 감정된 주택 가격과 지금 거래되고 있는 매매가격의 차이가크지 않다는것은 상승세가 멈춘것이라고 많이들 해석 하고있기 때문이죠

     

    감정가 대비 낙찰되는 금액을 의미하는 낙찰가율도 작년 호황기 기준 인천 120% 웃돌며 천정부지로 치솟았던것과 달리올해 대부분 지역에서 10~20%가량 하향되어울산의 경우 94%의 낙찰가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매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22년 1월 내가 응찰해야할 가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순간이왔습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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